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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어도 나는 그렇게 느낀다.카테고리 없음 2022. 3. 8. 15:31
적어도 나는 그렇게 느낀다.
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나는 그 상황이 싫었다.
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느낄 때마다
이제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아 부끄럽다.
그렇게 느끼고 싶지 않아 상황을 피했다.
직면하고 극복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,
애초에 이런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.
나는 무서워서 삶의 모든 순간을 피한다.